[TV리포트=김풀잎 기자] KBS2 월화미니시리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이하 ‘우사남’) 측은 5일 13회 방송을 앞두고 수애(홍나리 역)와 김영광(고난길 역)의 애틋하고 달달한 스킨십을 담은 스틸을 선공개해 이들의 꽃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2회 엔딩에서 수애는 김영광 때문에 죽은 줄 알았던 친부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김영광은 다다금융의 약점이 될 비밀장부를 찾기 위해 정면승부를 펼친 상황. 특히 김영광이 머리 부상을 당하며 쓰러져 그의 생사에 큰 문제가 없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수애-김영광의 달달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다. 김영광은 있는 힘껏 수애를 끌어안아 자신의 품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꼭 가두고 있다. 그의 와락 포옹에 울컥한 듯 눈가가 촉촉해진 수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김영광의 태평양 어깨에 머리를 베고 잠이 든 수애의 모습이 달달함을 자아낸다. 수애-김영광은 서로에게 기대어 잠이 들었는데, 두 사람 모두 행복한 꿈을 꾸는 듯 미소를 짓고 있어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이처럼 달달한 기운이 감도는 두 사람의 모습에 과연 이들이 다다금융과의 악연을 끝내고 꽃길행진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콘텐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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