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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컴백 전쟁 ‘퀸덤’, MAMA 못지 않은 ‘귀호강’ 선물세트 [종합]

안이슬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안이슬 기자] 인기 걸그룹 여섯 팀이 한날한시에 컴백한다면? 불가능할 것 같은 그 일이 현실이 된다.

박봄, AOA, 마마무, 오마이걸, 러블리즈, (여자)아이들이 경쟁을 벌이는 경연 프로그램 Mnet ‘퀸덤’이 29일 오후 첫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오프닝 퍼포먼스부터 남달랐다. 각 그룹은 콘셉트가 전혀 다른 여섯 번의 무대를 준비했다. 이를 ‘퀸덤’ 제작진은 화려한 카메라 워크와 편집으로 담아냈다. 

여섯 팀이 한 날 한 시에 컴백한다는 프로그램 룰에 여섯 그룹 모두 걱정을 표현했다. 이들은 각자 ‘퀸덤’ 참여 그룹을 추리해보기도 했다. 

반면, 여자아이들의 소연은 “저는 재미있을 것 같다”며 “저는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들의 첫 만남은 대면식에서 이루어졌다. (여자)아이들은 해외 일정 때문에 대면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각 그룹에 공개하지 않았던 마지막 참가자는 솔로 가수로 돌아온 박봄. 첫 대면식에서 박봄의 출연을 알게 된 오마이걸 승희는 “왜 마지막 사람을 말해주지 않았는지 알게 됐고,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참여 그룹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동안 박봄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봄은 “다 그룹으로 계시는데 저만 혼자 솔로이 있으니까 낯을 가리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그룹들에게 가장 기대되고, 동시에 가장 두려운 상대로 꼽힌 그룹은 바로 마마무. 마마무는 기대되는 상대로 박봄을 꼽았다. 

평소 마마무를 좋아했다는 박봄은 “제가 너무 좋아해서 매니저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관심을 표현했다. 

‘퀸덤’의 최종 1위에게 돌아가는 베네핏도 공개됐다. 최종 우승 티메게는 단독 컴백쇼를 성대하게 열어주는 것이 바로 우승자가 받는 혜택. 

설현은 “(단독 컴백쇼는)인기많은 남자 아이돌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고, 지호는 “단독 컴백쇼는 저희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니잖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대면식에서는 첫 번째 경연 주제도 공개됐다. 첫 번째 주제는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한 대표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는 것. 이들은 각자 원하는 순서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첫 경연의 공연 순서를 구성했다.

드디어 경연 당일. 각 그룹 모두 고된 연습 후 피곤한 모습으로 대기실에 모습을 나타냈다. 경연 직전 콘서트가 있었던 마마무는 특히 더 피로가 쌓여있었다. 

첫 번째 경연의 순위는 스페셜 평가단 평가와 관객 평가, 경연 그룹 자체 평가 세 부문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특히 이날 스페셜 평가단으로는 아이돌 연습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마마무가 택한 히트곡은 ‘데칼코마니’. 문별은 “첫번째로 나오는 만큼 머리 속에 박힐 수 있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오프닝에서부터 관객을 압도한 마마무의 무대에 경쟁 그룹들도 연이어 감탄했다. 이들은 “경연이고 뭐고 입덕해버렸다”, “분위기를 완전히 후끈하게 만들었다”며 호평했다. 

두 번째 무대를 꾸민 박봄은 특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솔로로 무대에 서야한다는 부담감 때문. 그러면서도 “저는 가창력으로 승부해보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박봄이 택한 히트곡은 ‘You And I’. 홀로 무대에 선 박봄은 차분히 노래를 이어갔다. 클라이맥스 이후 박봄 무대의 반전이 공개됐다. 무대 뒤에서 합창단이 등장하며 풍성한 소리를 완성한 박봄의 무대에 다른 그룹의 멤버들도 “눈물이 날 것 같다”, “천국에 온 것 같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퀸덤’의 첫 번째 경연 나머지 무대는 다음 주 방송분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첫 번째 경연의 승자는 누가 될 지 기대를 모은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tvreport.co.kr / 사진=Mnet ‘퀸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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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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