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손태영이 새 안방마님으로 첫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새 안방 마님으로 함께한 손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태영은 이날 “살림, 결혼 8년차다. 손이 빠른 손태영이다”면서 “제가 성격이 급하다. 그래서 뭐든 빨리 한다”고 소개했다.
이후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김일중 씨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요리를 잘 한다. 먹는 것도 잘 한다. 저와 야식도 잘 먹고 한다”고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손태영의 남편 권상우는 연예계 대표 몸짱. 하지만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에 대해 “운동도 하루에 한 시간 정도 밖에 안한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체격이 좋은 것 같다”고 전하며 깨알 자랑을 했다.
또한 남편 권상우의 남다른 차 사랑도 공개했다. 손태영은 “아이들이 차 시트에 발을 대거나 하면 ‘아빠 그런 거 싫어해’라고 타이른다. 그러다가 아들이 계속 하면 ‘아빠 진짜 싫어해’라고 말한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살림남’은 남편들의 살림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프로그램. 손태영의 남편 권상우 역시 집에선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해하는 대중이 많다. 손태영의 이야기를 듣고 그 궁금증은 극대화 된 상황.
원조 한류 스타 권상우가 ‘살림남’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면 어떨까. 그의 앞치마한 모습을 ‘살림남’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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