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원조 요정’ 장혜진이 라디오에 떴다. 입담부터 가창에 대한 조언까지, 아낌 없이 털어놓은 장혜진. 그의 활약이 눈부시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장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혜진은 “원조 요정이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장혜진과 DJ 김신영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김신영은 “제 가수는 아니었지만, 저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은 “매니저 포옹 장면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고 장혜진은 “제가 포옹을 좋아하는 것 같다. 스킨십을 좋아해서 사람들을 만날 때 어깨를 만져주고 그러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장혜진의 곡은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 여자들의 노래방 애창곡이 유난히 많다. 장혜진의 곡들이 흘러나오며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과거 장혜진의 기사를 소개했다. 김현철과 함께한 장혜진. 김신영은 “김현철 씨는 지금으로 보면 지코 아니냐. 장혜진 씨는 아이오아이의 김세정 정도다”고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혜진은 청취자들의 노래를 듣고 조언을 했다. 교수님 답게 정확한 지적과 조언을 전해 감탄을 안겼다. 짧은 시간에도 혼신을 다해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화려한 입담부터 가창에 대한 조언까지 전하며 60분을 가득 채운 장혜진. 그와 함께한 시간이 아름답게 기억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정오의 희망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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