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사이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등장했다.
7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7회에서는 깜짝 등장한 인물 정훈(조정석)과 인어 심청(전지현)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사이의 묘한 삼각구도가 형성된다.
조정석은 심청의 비밀을 아는 정훈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출연 소식만으로도 관심을 모았던 그는 갈 곳 없는 심청뿐 아니라 사기트리오 조남두(이희준) 태오(신원호)까지 얹혀살고 있는 허준재의 집을 찾아갔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한껏 멋을 낸 심청과 멋쟁이 정훈이 준재의 집 앞에 서있다. 이를 목격한 준재와 정훈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러넘치고 있다. 묘한 삼각구도를 형성한 세 사람이 어떤 재미있는 얘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정석은 소속사 선배 전지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깜짝 출연을 결정했다. 지난 2일 진행된 촬영에서 조정석은 전지현 이민호 사이에서 특급 활약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전지현 이민호 조정석 특급 배우들의 만남이 오늘 공개된다”라며 “심청과 준재 사이에 등장한 멋쟁이 정훈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인어와 인간 사이에 투입된 ‘질투의 화신’으로 인해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본방사수로 확인해달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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