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철민이 방랑식객 임지호를 향한 마음을 뽀뽀로 표현했다.
오는 11일 방송될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지난주에 이어 최근 개봉한 영화 ‘커튼콜’의 주인공 박철민이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서 낙엽을 사용해 과자를 만들어 자신의 요리 편견을 깨준 방랑식객을 무한 신뢰하게 된 박철민. 이날 두 MC를 위해 요리에 나선 박철민은 난생 처음 요리를 하게 돼 당황하던 중 구세주로 나타난 방랑식객에게 감동하기도 했다.
이처럼 방랑식객 바라기(?)가 된 박철민은 1박 2일의 여행 마지막 순간, 방랑식객의 손을 꼬옥 잡으며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낙엽 음식을 먹게 해주고 저녁 요리 내내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라며 수줍음 가득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방랑식객은 “내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고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왕횡보 걸음걸이로 웃음을 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이를 듣던 박철민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방랑식객에게 기습 뽀뽀를 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는 후문.
역대 급 꿀 케미를 자랑한 방랑식객과 박철민의 브로맨스는 오는 11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될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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