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가 가수 이승환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이승환 데이’를 마련했다. KBS는 “오는 12일 유튜브 채널 ‘Again 가요톱10’에서 ‘오직 당신의 뮤지션을 위한 날 4탄 이승환 데이(이하 이승환 데이)’를 실시간 방송한다”고 밝혔다.
KBS는 이어 “이번 특집은 ‘빅쇼’,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등 그가 출연했던 12개 KBS 음악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며 “완벽한 라이브뿐만 아니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이승환 님의 오랜 팬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환은 1989년 정규앨범 ‘B.C 603’로 가요계에 공식 데뷔한 뒤 ‘텅 빈 마음’,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좋은날’,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을 히트시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라드와 락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최고의 라이브 가수’이자 ‘공연의 신’으로 불리는 그는 데뷔일인 오는 15일 12집 정규 앨범 ‘FALL TO FLY 後’를 발매하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환 데이’는 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KBS 유튜브 채널 ‘Again 가요톱10’과 KBS 어플리케이션 ‘my K’를 통해 볼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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