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배우 전혜빈이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서 이색 발연기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24일 TV조선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 측은 최근 진행된 전혜빈의 첫 촬영 분위기를 알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혜빈은 첫 촬영부터 황수경 캐릭터의 갭 차이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여신 사기꾼일 때는 고혹적인 포스를 뽐내다가, 무대 위에서는 일부러 삑사리를 내고 국어책을 낭독하는 듯한 로봇 말투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버전의 발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레버리지’ 측은 “현장 스태프들의 엄지를 자동으로 치켜들게 만든 전혜빈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혜빈은 ‘레버리지’에서 배우를 꿈꿨지만 이상하게 무대 위에서는 발연기를 펼치고, 사기를 칠 때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급 연기가 튀어나오는 꽃미모 여신사기꾼 황수경 역을 맡았다.
동명의 미국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레버리지’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성민주 인턴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레버리지:사기조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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