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태연의 히트곡인 tvN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가 ‘복면가왕’을 통해 남자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114대 가왕석에 도전장을 내민 2라운드 진출자 4인의 솔로 무대가 이어진다.
한 복면 가수는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남자 버전으로 재해석해 모두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라운드 듀엣 무대부터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솔로 무대에서도 역량을 발휘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판정단들은 “가수가 아니라 뮤지션에 가깝다”고 그를 칭찬한다.
지난 1라운드 무대에서 가왕전을 방불케한 ‘죽음의 4조’ 승자 ‘쫀드기’의 솔로 무대에 판정단의 관심이 집중된다. ‘제2의 김연우’라 극찬 받은 임재현을 제친 만큼 이번에는 어떤 무대로 감동을 전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복면 가수들의 다채로운 개인기 무대도 펼쳐진다. 그룹 여자친구와 방탄소년단의 댄스에 도전한 한 복면 가수의 춤사위에 그룹 위키미키의 김도연과 지수연은 “많이 본 춤 선”이라며 정체를 확신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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