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지코가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MC 김민석 공승연 정연)에서는 블랙핑크 ‘불장난’, 정승환 ‘이 바보야’, 지코 ‘버뮤다 트라이앵글’이 1위 대결을 벌였다. 이 가운데 지코가 1위에 호명됐다. MC들은 출연하지 않은 지코를 대신해 트로피를 챙기고 “꼭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2년 만에 다시 만난 소유X정기고의 무대가 기대를 모았던 바. 두 사람은 ‘인기가요 뮤직크러쉬’를 통해 ‘사랑은 이별보다 하나가 많아’라는 노래로 무대에 올랐다. ‘썸’ 이후 2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화음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엠블랙으로 데뷔해 솔로로 돌아온 천둥의 데뷔 무대도 펼쳐졌다. 천둥은 한층 완벽해진 비주얼로 아찔하고 달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Sign’ 무대를 꾸몄다. 세븐틴은 매력이 돋보이는 설렘 가득 퍼포먼스로 중무장하고 돌아왔다. 세븐틴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긴 ‘붐붐’과 ‘빠른걸음’을 불렀다. 마성의 목소리 김필은 ‘성북동’으로, 비트윈은 ‘태양이 뜨면’으로 컴백을 알렸다.
젝스키스의 2016년 버전 ‘커플’도 울려퍼졌다. 또한 B1A4의 ‘거짓말이야’, 효연의 ‘My Stery’, 구구단 세정의 ‘꽃길’, 라붐의 ‘겨울동화’, 디셈버의 ‘슬픔이 와락’, 업텐션의 ‘하얗게 불태웠어’, 크나큰의 ‘U’, 스누퍼의 ‘It’s raining’ 무대도 펼쳐졌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젝스키스, 효연, B1A4, 세븐틴, 세정(구구단), 천둥, 블랙핑크, 정승환, 업텐션, 크나큰, 비트윈, 라붐, 디셈버, 스누퍼, 김필, 소유X정기고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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