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흥부자 마마무와 재간꾼 허경환이 ‘아는형님’에서 활약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JTBC ‘아는형님’에선 마마무와 허경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마무의 휘인은 김희철과 듀엣 곡 ‘나르시스’를 부르며 달콤한 하모니를 연출했다. 이에 민경훈은 질투의 시선을 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마마무의 문별은 영화제 축하공연에서 정우성을 향한 퍼포먼스에서 매우 떨렸다는 소감을 털어놓기도. 공연도중 마마무의 문별은 ‘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귀자’고 발언하는 퍼포먼스를 했던 것. 긴장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문별은 “떨려 죽는 줄 알았다. 데뷔 이래 그렇게 떨린 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화사와 관련한 오싹한 이야기도 전했다. 멤버 멤버들은 화사가 숙소에 들어와 있는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화사가 전주 집에 내려가고 없었다는 것. 또한 연습생 시절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잘 자고 있던 화사가 벌떡 일어나더니 자신들을 가리키며 ‘저기’라고 하고 다시 잔 적이 있다고 밝혔다. 화사는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히며 오싹한 에피소드를 더했다. 또한 화사는 어린시절 한복만 입고 다닌 한복마니아였다고 밝히며 독특한 캐릭터임을 엿보게 했다.
또한 휘인은 마장동에서 생간을 사먹고 싶다고 발언하는가 하면 솔라는 공연중 종이 꽃가루가 목으로 들어가 운적이 있다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특히 마마무 멤버들은 ‘쏭스타그램’에서 멤버들과 함께 거침없는 흥을 분출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형님 멤버들은 “정말 잘 논다”며 혀를 내둘렀다.
마마무와 함께 허경환 역시 입담을 과시했다. 김영철의 자리를 노리고 왔다는 허경환은 박명수와 중학교시절 만났던 인연을 언급했다. 당시 유명하지 않았던 박명수를 알아보고 돌진해 뛰어가다가 박명수까지 넘어지게 했다는 것. 이어 다시 만났을 때 박명수가 자신을 알아봤다고 털어놨다. 또한 허경환은 예능계의 내로라하는 입담꾼인 형님멤버들앞에서 유행어 분석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주 칭찬해’유행어를 컨설팅해주며 형님멤버들에게 유행어를 가르치는 간 큰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아는형님’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