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뭉쳐야뜬다’멤버들이 이번엔 장가계에서 뭉쳤다.
17일 JTBC ‘뭉쳐야 뜬다’ 5회가 방송됐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중국 장가계로 3박 4일간의 패키지 여행길에 오른 모습을 담아냈다.
리프트를 타고 절벽길 유리잔도를 가기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했다. 아래로 보이는 절경에 김용만은 “어떻게 산이 이렇게 솟았지? 이게 용암이 터진거죠?”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분화구가 없는데 뭘 터져요?”라고 말했다. 이번 여행에서도 부부싸움 하듯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해발 1400미터 절벽길의 유리잔도를 걷게 됐다. 낭떠러지에 바닥과 난간이 투명한 유리로 된 길을 걸어야 하는 상황.
정형돈은 오들오들 떨며 “카메라가 고장났다”는 거짓말까지 하며 유리잔도를 외면하려했다. 안정환 역시 쿨한 척 하면서도 유리잔도가 아닌 갓길로 걸었다. 뛰어가는 스태프에게 “뛰지마”라고 버럭하며 극도의 무서움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천문동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이어졌다. 리프트를 타고 엄청나게 긴 에스컬레이터를 12번 갈아타야 했다. 리프트를 탄 멤버들은 가족 이야기를 나누며 장관을 접한 소감을 드러냈다.
정형돈과 김용만은 가족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곳을 보면 가족들이 생각난다며 공감했다. 안정환은 “자연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시까지 외우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드디어 천문동을 접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뭉쳐야뜬다’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