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지니, 크리샤츄, 이수민, 지우진이 랭킹오디션의 고비를 넘었다.
18일 SBS ‘K팝스타6’에선 랭킹오디션 감성보컬조와 연습생조, 개성보컬조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감성보컬조에선 현역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지우진이 권순관의 ‘건너편’을 열창했다. 이에 유희열은 “시즌6의 발라드는 지우진”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감성보컬조에선 1위 유지니, 2위 김도연, 3위 지우진, 4위 김윤희, 5위 이가영 등 총 5명이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어 랭킹오디션 연습생조의 무대가 공개됐다. 프로듀스101에서 31위에서 탈락했던 이수민이 춤과 노래로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아무리 생각해도 31위 탈락이 이해가 안간다”며 “장담하는데 여기에선 31위가 넘을거다”며 “정말 훌륭한 재목 같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표정이 어두운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연습생조 참가자들이 유력 1위 후보로 꼽은 크리샤츄의 무대가 공개됐다. 외국인인 크리샤츄는 이지의 ‘응급실’을 선곡해 가요에 도전했다. 아름다운 외모와 탁월한 춤실력은 물론 1년만에 우리말을 유창하게 구사하는 성실함 등에 심사위원들은 매료됐다. 크리샤츄의 무대에 박진영은 “춤추고 노래할 때 정말 스타 같다”며 극찬했다. 양현석은 “소속사 사장님과 만나고 싶다. 그 정도로 탐이 난다.”고 평했다.
이날 연습생조에선 크리샤츄가 1위, 이수민이 2위로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도윤, 민가린 역시 합격했으며 정지호는 아쉽게 탈락했다.
개성보컬조에선 서명성, 이서진, 성유진의 무대가 공개됐다. 서명성은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선곡했지만 심사위원의 마음을 충족시키진 못했다. 리듬깡패 이서진은 지난번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더씨야 출신이었던 성유진은 휘트니휴스턴의 I’m Your Baby Tonight’을 선곡해 완벽하게 소화해 갈채를 받았다.
성유진의 무대에 유희열은 “디바 같다. 잘했다”며 극찬했다. 박진영은 “연습해오는 태도, 노래하는 태도 등이 정말 좋다. 완벽하게 숙제를 잘해왔다.”고 흡족해했다.
사진=‘K팝스타’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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