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연출 황인혁, 극본 구현숙)의 최원영과 오현경이 미니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어제(18일) 방송에서는 태평(최원영)과 동숙(오현경)이 미니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렵게 곡지(김영애)의 결혼 승낙을 받아낸 두 사람은 속전속결로 결혼 준비를 했던 것. 성대한 결혼식을 욕심내기보다는 집 한 칸이라도 먼저 마련하기 위해 검소한 결혼식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결혼식 당일 근사한 턱시도를 차려입은 태평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혼인서약을 마친 태평은 오랜만에 월계수 신사들인 삼도(차인표), 동진(이동건), 태양(현우)과 뭉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을 축가로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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