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샘김이 정승환의 시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크리스마스 특집에는 안테나 엔젤스의 정승환, 이진아, 샘김, 권진아가 출연했다.
정승환은 이진아를 생각하며 쓴 시를 낭독했다. ‘마중 나온 아침의 미소는 방 모서리에 남아 웅크린 어젯밤을 다독여 주었다’로 시작하는 시로, 이진아의 따뜻함을 담았다.
노래를 들은 샘김은 눈물을 보였다. 이유를 묻자 “시가 너무 아름다워서”라고 말해 MC 도니코니를 비롯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또한 정형돈은 시를 듣고 정승환이 이진아를 이성적으로 좋아할 것이라고 추측해 웃음을 안겼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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