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과 함께 허재, 최용수, 현주엽의 ‘환상 케미’로 뜨거운 사랑을 이끌어냈다.
2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부는 9.1%(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특히 드라마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안다행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국대 레전드’의 자연산 더덕 양념구이 먹방은 10.3%(닐슨, 수도권 가구)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 ‘최고의 1분’ 최초로 두 자리 수를 돌파하며 ‘안다행’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입증했다.
구이 담당 현주엽은 허재가 더덕을 새까맣게 태우자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라며 버럭 화를 냈다가도, 맛을 보고는 “와!”라며 급반전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최용수와 안정환 역시 더덕 양념구이의 진한 풍미에 연신 엄지를 치켜세우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국대 레전드’들은 직접 채취한 황도의 자연산 더덕을 낚시꾼의 초대형 광어와 ‘호루라기 물물교환’에 성공하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저녁 식사를 완성했다. 그간 “쉥션(?)은 어딨냐”며 노래를 불렀던 최용수도 황도의 자연산 활어회와 매운탕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한 이날 ‘안다행’에선 ‘국대 레전드’의 먹방 외에도 ‘농구부’ 허재와 현주엽, ‘축구부’ 최용수와 안정환 사이의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 ‘동갑커플’ 안정환과 현주엽 등 다양한 ‘꿀 조합’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안겼다.
한편 ‘국대 레전드’들의 바통을 이어받는 새로운 주인공 김수로와 조재윤의 색다른 조합이 예고됐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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