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저승사자 이동욱과 써니 유인나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고백했다.
23일 tvN ‘도깨비’ 7회가 방송됐다. 이날 명함이 없어 써니 앞에 나서지 못했던 저승사자가 드디어 써니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써니에게 “보고싶었습니다”라고 고백했고 써니 역시 “저두요.”라고 시원시원한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그렇게 전화를 안하더니”라고 물었고 그는 “명함 없는 사람 안좋아하실거 같았다”며 엉뚱한 이유를 댔다. 그는 써니에게 명함이 있는지 물었고 그녀는 자신의 예쁜얼굴이 명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그가 무었을 좋아하는지 물었고 그는 써니라고 대답했다. 취미를 물어보아도 저승사자는 “써니씨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에 맹목적으로 끌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생긴 써니씨라는 취미가 신의 계획같기도 하고 실수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저승사자는 김신이 가지고 있던 그림을 보고는 눈물을 떨어뜨렸다. 그는 황후의 초상화를 보더니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어 과거 김신을 죽게 만들었던 왕이 황후의 결혼전 모습을 몰래 훔쳐보며 설레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저승사자의 과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그런가운데 이날 김신과 은탁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은탁이 김신의 검을 잡을수 있게 됐던 것. 김신은 그녀의 모습에 “이 불멸의 저주를 끝내고 무로 돌아갈수 있겠구나”라며 신탁이 맞았음을 깨달았다.
사진=‘도깨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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