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무한도전’이 21명 아이들을 구한 시민영웅과 만났다.
24일 MBC ‘무한도전’에선 크리스마스 특집 ‘칭찬합시다’가 방송됐다. 재석 산타와 다섯루돌프가 착한 일을 한 주인공들을 찾아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9월 2일 부산 곰내터널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유치원 차량에서 21명 유치원 어린이들을 구하기위해 힘을 합친 주인공 부산곰내 터널 영웅들을 찾아갔다. 당시 망치와 골프채 유리창을 깨고 구조활동을 펼친 이들의 선행에 많은 시민들이 훈훈해했다.
이들은 아이들을 구조하는데 너나할 것 없이 앞장 선 것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다 했을 일”이라며 “당연한 일인데 칭찬을 받으니 책임감도 느껴진다”고 밝혔다.
아이들을 구조해준 이들의 선행에 하하는 “나 역시 아이 아빠로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사진=‘무한도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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