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크리스마스 비공개컷이 공개됐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 남성우)에서 각각 시련을 딛고 역도와 사랑 모두에서 새출발을 하는 역도선수 김복주 역, 어린 시절 첫사랑 복주와 다시 연인이 된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또한 이재윤은 준형의 형이자 ‘모두에게’ 친절한 게 단점인 비만클리닉 의사의 정재이 역을, 조혜정과 지일주는 각각 복주와 준형의 절친 역을 맡아 ‘시시콜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 5인방의 미공개 ‘커플 비하인드컷’이 대량 방출됐다. 극중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이성경-남주혁은 물론, 이성경-이재윤, 남주혁-이재윤, 이성경-지일주, 남주혁-조혜정 등 다양한 조합의 커플사진이 색다른 재미와 함께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무엇보다 방송 이후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이성경과 남주혁의 ‘눈발 키스’ 비하인드컷은 동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흩날리는 눈발 아래 포옹하며 미소 띈 얼굴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내는 것. 반짝이는 야경을 배경으로 이성경이 남주혁의 어깨에 기대 눈을 감고 있는 모습과 석양을 뒤로하고 붕어빵을 친구 삼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배우의 ‘황금 케미’는 카메라 뒤에서도 빛나는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재윤은 이성경, 남주혁과 각각 커플 사진을 연출한 가운데, 특히 이재윤의 얼굴을 그윽하게 바라보고 있는 남주혁과 아래를 응시하는 이재윤의 시선이 마치 ‘비련에 빠진 커플’을 연상케 하며 웃음을 안긴다. 이성경과 지일주, 남주혁과 조혜정의 ‘엇갈린 러브라인’ 역시 재미요소다. 이성경과 지일주가 손하트를 그리고 있고 남주혁은 조혜정에게 꽃다발을 안기는가 하면, 함께 손하트를 만들고 있는 남주혁과 조혜정의 뒤에서 팔짱을 낀 이성경-지일주 커플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며 폭소를 안기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어느새 ‘절친’이 된 배우들 덕에 촬영현장은 언제나 열기와 웃음이 가득하다”며 “여느 때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역도요정 김복주’팀이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훈훈한 연말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