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호날두의 감동적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호날두가 만난 소년’ 편이 공개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 누군가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뜻밖에도 호날두가 만나고 싶어한 사람은 한 소년이었다.
다비드 폴라지크라는 이름의 소년은 쉬는 날마다 종일 축구할 정도로 축구광이었다. 그는 호날두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축구 경기 이후 집에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다비드 부모는 의사로부터 뇌손상 환자에게는 청각적 자극이 도움된다는 말을 듣고 호날두 축구 중계 영상을 들려줬다. 이때 기적이 일어났다. 다비드는 호날두의 역전승 경기에 의식을 되찾은 것.
이 소식을 들은 호날두는 다비드를 홈구장에 초대해 서로에게 감사함을 전해 전 세계를 감동으로 안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 MBC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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