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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허경환,변우민,김세헌,지소연이 ‘복면가왕’1라운드를 빛냈다.
25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가왕 양철로봇에 도전장을 내민 8명 복면가수들의 치열한 경쟁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선 구세군과 우리마을이 최성수의 ‘풀잎사랑’을 선곡해 발랄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의 달콤한 하모니가 귀를 사로잡았다. 이 대결에선 우리마을이 승리했다. 이에 구세군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다재다능한 예능감을 뽐내며 판정단을 웃게 했던 그는 데뷔 11년차 허경환으로 드러났다.
2조에선 디저트맨과 트리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선곡했다. 쓸쓸하고 애틋한 감성의 노래. 울림 가득한 디저트맨과 맑은 미성인 트리의 하모니가 판정단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디저트맨이 트리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트리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트리는 데뷔 30년차 배우 변우민으로 드러났다.
3조에선 주전자부인과 양말소년이 이미키의 ‘먼지가 되어’를 선곡했다. 매혹적인 음색을 가진 주전자부인과 청량감 넘치는 양말소년의 하모니가 귀를 사로잡았다. 주전자부인이 다음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양말소년이 ‘허니’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90년대 인기를 모았던 남성그룹 이브의 메인보컬 김세헌으로 드러났다.
4조에선 아기천사와 종소리가 쿨의 ‘올포유’를 듀엣곡으로 선보였다. 맑고 고운 목소리의 종소리와 깔끔하고 감미로운 음색을 가진 아기천사의 하모니가 달달하고 감미롭게 펼쳐지며 판정단들을 아빠미소 짓게 했다. 이날 아기천사가 다음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종소리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녀는 여자 축구스타 지소연으로 드러나 판정단들을 멘붕시켰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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