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명수가 둘째를 임신한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아내의 둘째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K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을 받았다”면서 청취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상 받은 다음에 깜짝 소식 발표했다. 둘째 갖게 돼서 말씀 드렸다”고 운을 뗐다. 박명수는 수상 후 “47세에 둘째를 가지게 됐다.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첫째 민서 낳을 때는 아기가 10개월 되면 그냥 나오는 줄 알았다. 아름답고 최고의 선물이고 하지만, 여자분들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둘째가 생겼다고 그냥 기뻐할 일만이 아니라. 와이프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육아에 더 신경 써야겠다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프한테 미안하고 고맙다는 애기한 것이다”면서 “몇 개월 되지 않아서 현재 라이브한 소식은 입덧이 심하고, 누워있다. 입덧 수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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