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양세종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수술을 시작한다.
27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강은경 극본, 유인식 박수진 연출) 15회에서는 묘한 라이벌 관계에 놓여있는 강동주(유연석) 도인범(양세종)이 함께하는 수술이 펼쳐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술실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도인범은 각종 기구를 들고서 환자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고, 강동주는 반대편에 서서 불안한 표정으로 양세종의 수술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강동주는 도인범을 향해 서슬 퍼런 눈빛으로 무언의 경고를 건네고 있다. 도인범은 당황한 듯한 얼굴로 강동주를 바라보는 등 절박한 상황임을 짐작케 한다. 과연 유연석과 양세종이 함께한 수술에서 어떤 일이 생겼을지, 두 사람이 수술을 무탈하게 끝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유연석 양세종은 수술 장면 특성상 촬영 내내 마스크와 장갑 등을 끼고 선채로 촬영해야 하는 고충에도 불구하고 스트러짐 없이 매 장면마다 섬세하면서도 생생한 열연을 펼쳤다. 장시간 동안 밀도 높은 장면을 위해 최선을 다한 두 사람 덕분에 박진감 넘치는 수술신이 탄생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15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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