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이민호와 얽힌 두 여자, 전지현과 나영희가 강렬하게 처음 만난다.
28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측은 심청(전지현)과 모유란(나영희)의 첫 대면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심청과 모유란은 예상치 못한 불청객(?)으로 인해 강렬하게 마주한다. 지난번 심청과 허준재(이민호)가 안진주(문소리)의 집을 방문했을 당시, 유란과 청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던 바. 때문에 이번 계기가 청과 유란의 제대로 된 첫 만남이 된 셈.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유란이 길바닥에 넘어져 있는데, 그녀의 주변에는 음식재료들이 비닐봉지에서 쏟아져 길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모유란은 장을 보고 오다 소매치기를 당했고, 우연히 길을 걷다 이 광경을 목격한 심청이 모유란의 가방을 되찾아 주기 위해 소매치기를 쫓아 전력질주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심청과 허준재가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했기에 두 사람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청과 유란이 서로를 알게 되면서 준재가 친모인 유란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졌다”라며 “청과 유란의 만남이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늘(28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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