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음원 강자’ 볼빨간 사춘기가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소녀들의 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볼빨간 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출연했다.
‘우주를 줄게’ 역주행에 이어 신곡 ‘좋다고 말해’ 음원차트 1위까지. 뜨거운 한 해를 보낸 볼빨간 사춘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볼빨간 사춘기는 “처음 음원차트 1위를 했을 때”라고 답했다. 또한 현재 빅뱅을 제치고 1위를 하는 것에 대해 “너무 영광스러워서 캡처를 해뒀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22살 아가씨인 볼빨간 사춘기에게 학창시절 좋아했던 가수를 물었다. 두사람은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를 꼽았다. 또한 블랙핑크를 실제로 보고 정말 좋았다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김신영은 소녀들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볼빨간 사춘기는 원래 영주에서는 유명한 스타. 볼빨간 사춘기는 ‘영주를 휩쓸고 다녔다’는 말은 인정하며, 영주 시장한테 직접 인사를 받았다는 사실도 전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원래 4인조 그룹. 남자 세션이 빠지고, 기타 치는 머리 짧은 아이는 고3이라서 빠졌다고. 안지영은 “그친구가 저희 대학 후배로 돌아왔다. 지금도 가끔 만나고 연락도 계속한다”고 말했다.
안지영과 우지윤은 현재 서로 앞집에 산다고. 두사람은 자주 싸우지만 금방 풀고, 사이 좋게 지낸다면서 우정을 과시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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