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귀여움이 터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10주년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9회에서는 이동욱(저승사자 분)이 연애초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승은 페도라를 쓰고 써니(유인나 분)의 주변을 서성거렸다. 써니의 기억을 지운 후, 미안한 마음에 써니 앞에 당당하게 찾아가지 못한 것.
하지만 저승은 용기를 냈고, 다시 써니를 만났다. 오랜만의 데이트에 설렌 저승과 달리 오랫동안 자신에게 연락하지 않아 화가 나 있던 써니. 차가운 반응에 놀란 저승은 시무룩했지만, 다시 귀여운 모습으로 써니의 화를 풀어줬다.
은탁(김고은 분)의 말에 따라 저승은 서툴지만 써니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써니를 향한 순도 100% 진심도 내보였다.
이동욱 소속사 측은 “저승사자 캐릭터를 세상에서 제일 귀엽게 그려내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사랑스럽다’는 반응까지 이끌어내는 중이다. 이동욱은 저승사자 역에 자신만의 매력을 녹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N ‘도깨비’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