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의 미담을 공개했다.
서경덕 교수는 4일 SBS‘김영철의 파워FM’신년특집 특별 게스트로 출연, 송혜교와의 인연을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5년 전, 지인을 통해 처음 송혜교 씨를 알게 됐다.”며 “당시 송혜교씨가 해외촬영으로 외국을 방문하면, 꼭 유명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한국어 서비스가 없어 아쉬웠다는 말을 전했고, 그 자리에서 송혜교와 의기투합해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송혜교 씨는 대한민국 영웅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유적지 12곳에 후원을 해줬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서경덕 교수는 2017년 희망키워드로 ‘안 되면 될 때까지 도전하라!’를 꼽았다. 이어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한국의 땅입니다”란 문구를 싣기까지 ‘뉴욕타임스 광고팀’을 힘들게 설득했던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청취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DJ 김영철은 방송 중에 동갑인 걸 알게 되어 서로 너무 깜짝 놀라 큰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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