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인어 전지현의 생애 첫 생일 파티가 열렸다.
5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측은 15회 방송을 앞두고 심청(전지현)의 첫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앞선 4일에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14회 방송 말미, 심청이 집에서 생일 파티를 열 것임이 밝혀졌기에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심청은 우아하면서도 상큼미 터지는 의상을 입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누가 봐도 생일의 주인공답게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며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인 상태. 그런 청의 옆에는 단짝 허준재(이민호)가 아닌, 태오(신원호)가 그녀를 돕고 있기에 준재의 행방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더한다.
생일파티에는 청의 절친인 서유나(신린아)도 참석했다. 유나는 고깔모자를 쓰고 태오와 나란히 앉아 청의 생일을 축하하는 중이다. 또 사진을 통해 공개된 생일파티 참석자는 태오와 유나뿐이기에 또 어떤 이들이 청의 생일파티장을 찾을지, 그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인어에게 뭍에서의 생일파티는 다소 특별한 상황”이라며 “청이 왜 생일파티를 열게 됐는지, 어떻게 생일이 이 날로 정해졌는지 그 비밀이 오늘 15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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