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민재와 김소현의 행복한 시절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1회에서는 왕(김민재)과 왕후(김소현)의 행복했던 시절이 그려졌다.
왕과 왕후는 누구보다 행복한 어린 부부였다. 궐에서 마주친 왕후에게 왕은 “어딜 그리 가느냐?”라 다정하게 답했다. 이에 왕후가 “폐하를 뵈러”라 대꾸하자 왕은 “내가 갈 것인데”라 말했다. 왕후는 “서로 오면 더 좋을 듯하여”라며 웃었다.
그러나 행복했던 시절을 길지 않았다. 내시의 권모술수와 김신(공유)에 대한 자격지심이 왕을 미치게 한 것이다.
왕은 왕비를 향해 “그대는 우리 둘 중 누가 살았으면 좋겠느냐? 아니, 이미 계산이 선 것이냐? 그대는 내가 살든 오라비가 살든 잃을 것이 없구나”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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