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황병국 감독, 역대급 신스틸러다.
7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조,단역 배우에 대한 이야기그 전해졌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부당거래’에서 국선 변호사로 출연해 “내가 국선 변호사 하면 얼마 받는 줄 아냐. 30만 원이다, 30만 원”이라는 명대사를 남긴 황병국. 사실 그는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 ‘특수본’을 연출한 영화 감독이다.
이외에도 그는 영화 ‘검사외전’, ‘터널’, ‘의뢰인’ 등에 출연해 특유의 국어책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특히 ‘검사외전’에서도 전작 ‘부당거래’에 이어 국선 변호사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부당거래’의 류승범은 “(황병국) 감독님의 연기야말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정점의 연기를 보인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접속 무비월드’ 방송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