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공유가 주는 신뢰도가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11회에서 공유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유는 고려시대 장군, 조선시대 선비로 변신하며 전혀 다른 비주얼을 표현한 것.
주모를 통해 본 아주 먼 미래의 모습이 의아한 듯 보였지만, 가신을 향해 연신 손짓과 포즈를 섞어가며 엉뚱함도 드러냈다.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 공유는 믿음직하면서도 아련한, 가슴 아픈 운명을 그려냈다. 도깨비가 돼 세상을 떠도는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을 견뎌야 하는 과정을 극에 녹여냈다.
공유 소속사 측은 “‘도깨비’가 단 5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공유는 쓸쓸하고 찬란한 도깨비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전생의 한과 분노와 그리움 그리고 은탁과 자신의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풀이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N ‘도깨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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