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유미 “부산행 천만 넘었지만 나는 똑같아”

[TV리포트=오하니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유미가 가수로 깜짝 데뷔한 까닭은?

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강승원과 성시경, 정유미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셋은 함께 ‘안드로메다’ 무대를 선보였다. 정유미는 “오늘 데뷔한 신인 가수 정유미다”라고 본인 소개를 마쳤다.

또 정유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음악감독인 강승원의 제안으로 노래를 부르고, 스케치북에 출연하기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강승원 감독과는 10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

정유미는 “뭔가 허한 날이었다. 영화가 천 만이 넘었는데 나한테 달라지는 게 없더라. 그때 갑자기 (강승원이) 전화 줘서 노래 하나 할래라고 하셨다. 평소 같으면 못한다고 했을 텐데 이거라도 해볼까 싶었다”고 밝혔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