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새해에는 제발 나잇값을 하자? 나잇값하기가 이렇게 힘이 듭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2017 새해 나잇값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의 대미는 새벽 조업이었다. 제작진은 실내 취침을 약속하는 대신, 새벽 3시와 4시, 5시 조업 미션을 주었다.
첫 번째 조업복 빨리 입기 미션에서 김준호와 데프콘이 새벽 3시 대구잡이 조업에 뽑혔다. 두 번째는 이름표 골인 게임이었다. 윤시윤의 손길에 김종민이 단박에 새벽 4시 도치 잡이 조업자로 당첨됐다. 마지막으로 선장님의 선택에 따라 차태현과 데프콘이 도루묵 조업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기상 관계로 새벽 조업은 모두 취소됐다. 사정을 모르는 윤시윤은 조업도 안 다녀오고 편히 쉬고 있는 멤버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만들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윤시윤은 “너무 한다”며 억울해 했다.
제작진은 “자연은 정말 예측하기 힘들다. 조만간 다시 첫 조업을 준비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정준영의 등장이 살짝 선을 보였다. 정준영의 입간판을 들고 돌아다니던 멤버들은 진짜 정준영의 등장에 두 팔 벌려 환호를 보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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