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짜장면 정체는 뽀식이 이용식 “3일 다이어트했다”

[TV리포트=김진아 기자] 짜장면의 정체는 개그맨 이용식이었다.

8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8명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선 짜장면과 짬뽕이 대결을 펼쳤다.

두 복면가수는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를 선곡했다. 울림 있는 묵직한 목소리와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로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불렀다.

개인기 대결에서 짜장면은 오토바이 소리와 이덕화를 모사하며 만능소리꾼임을 드러냈다. 짬뽕은 조용필의 목소리를 모사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대결의 승자는 짬뽕. 이에 짜장면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데뷔 43년차인 개그맨 이용식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이용식은 “이 몸매 때문에 들킬까봐 딸과 3일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 총 600그램을 뺐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