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남길이 쓰러진 김영옥의 앞에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10일 tvN ‘명불허전’에선 허임(김남길)이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하고 오열했다. 돈만 밝히는 의사가 된 허임은 그를 찾아왔던 할머니를 외면했다. 그에게서만 침을 맞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할머니는 결국 동네에서 쓰러졌다.
이에 허임은 할머니를 발견하고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했는지를 깨달았다. 그는 죽어가는 할머니를 보며 자신의 어머니를 잃었던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할머니의 맥을 짚고 침을 찾았지만 이내 자신이 그 침통을 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우리 엄마가 죽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이어 “제가 잘못했습니다.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울부짖었다. 이에 연경이 달려왔고 할머니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목숨을 구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명불허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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