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금남의 구역에서 걸그룹 멤버들과 아재의 동거가 시작된다. 피오(블락비)-홍진영-김신영에 이어 설 연휴 ‘발칙한 동거’를 시작할 그 두 번째 주인공으로 걸그룹 우주소녀-아재 셰프 오세득이 확정됐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큼 발랄 매력의 걸그룹 우주소녀와 아재 개그로 무장한 셰프 오세득이 어떤 동거 라이프를 펼치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 설 파일럿 예능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은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내어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발칙한 동거’ 측이 13일 공개한 두 번째 집주인은 걸그룹 우주소녀로, 우주소녀가 살고 있는 집의 방주인으로는 셰프 오세득이 확정됐다.
피오에 이어 자신의 집을 공유할 집주인 우주소녀는 설아-엑시-보나-성소-은서-다영-여름-다원-선의-수빈-미기-루다-연정으로 구성된 13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 WJSN)’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로 각종 음악 사이트를 접수한 사랑스러운 소녀들. 특히 새롭게 이사한 숙소가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걸그룹의 상큼 발랄 에너지로 가득할 것만 같은 새로운 숙소에서 우주소녀들이 거침 없이 보여줄 인간적인 모습들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또한 금남의 구역이라 불리는 걸그룹 숙소에서 우주소녀와 함께 당당히 방주인으로서 동거를 시작하는 셰프 오세득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요리 실력은 물론이며 아재력 넘치는 개그와 입담, 친근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 아재력 충만한 셰프 오세득과 개성 넘치는 13명의 소녀들이 어떤 역대급 우주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다양한 세대는 물론이며 다양한 형태의 동거 생활을 담을 예정”이라며 “우주소녀-오세득은 피오-홍진영-김신영과는 또 다른 케미와 매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들이 어떤 발칙한 동거를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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