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안현수 우나리 부부와 딸 제인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했다.
15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안제인 부녀의 첫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러시아에서 살고 있는 안현수 선수. 경기장에 아내 우나리와 19개월된 딸 제인이 찾아와 아빠를 응원했다. 동물옷을 입고 들어온 제인은 경기장에 들어서자 관객은 물론 선수들의 인기까지 독차지 하며 경기장의 슈퍼스타로 사랑을 받았다. 이어 제인은 아빠 안현수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고 안현수는 1등을 했다.
이어 안현수와 우나리의 집이 공개됐다. 유럽풍의 거실과 가족의 사진이 장식된 넓은 집이 시선을 모았다. 우나리는 딸 제인의 모습을 보며 남편과 똑같이 생겼다며 “아들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들이 보내준 택배가 도착했다. 제인을 위한 귀여운 원피스 선물도 있었고 옷엔 아들이 아니라는 재치있는 문구로 우나리와 안현수를 웃게 했다.
고지용과 아들 승재는 장어잡이에 나섰다. 장어잡기 체험을 하고 난 후에 고지용과 승재는 장어를 먹기위해 식당을 찾았다. 이어 장어가 숯불위에 올려진 장어를 본 승재는 “장어 자르지 마”라고 말하며 울었다. 이어 “장어 먹으면 안돼. 장어 다시 고쳐줘”라고 말하며 장어가 불쌍하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장어를 잘게 잘라 초벌구이 된 채로 다시 나왔고 승재는 삼겹살로 믿고 장어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동국은 이사를 했고 시안이와 떡을 돌리기로 했다. 이어 떡집에서 떡을 찾아 돌아오는 길. 이동국은 시안이의 바구니에 떡을 나눠 담았고 들고 가게 했다. 이에 시안이는 무겁다고 말했지만 이동국은 봐주지 않았다. 이어 이웃집에 혼자서 떡을 돌리는 시안. 이웃들은 “이사왔어요”라고 말하며 떡을 건네는 귀여운 시안이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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