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우리갑순이’ 이보희와 김소은이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 (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에서는 신갑순(김소은)이 결혼 첫날 어머니에게 앞으로 일하느라 집안일은 못한다고 못 박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순은 생활비로 60만 원을 주겠다고 했고, 남기자(이보희)는 “생활비를 낼 테니 나는 내가 벌어먹고 살아라?”라며 화를 냈다.
갑순이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용돈은 당분간 못 챙겨드린다. 다음에 많이 벌면 드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허갑돌(송재림)은 용돈은 드려야 하지 않겠냐고 했지만, 갑순이는 돈 벌어서 집 사야 한다고 맞섰다. 이어 기자에게 남편 통장을 달라고 말했다.
기자는 “생활비 겨우 60만 원 주면서 통장까지 내놔라?”라며 갑자기 밥상을 엎어 ‘우리갑순이’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우리갑순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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