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연기돌’에서 오나미가 지난 주보다 더 강렬해진 웃음 코드로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킨다.
오나미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연기돌’은 지난 주 첫 방송부터 강렬한 캐릭터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하며 뜨거운 반응 모았다. 그런 가운데 오늘 (15일) 방송에서는 여전사역의 오디션을 본 오나미가 화려한 액션 신을 연기하던 도중 뇌쇄적인 ‘섹시봉춤’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상승된다.
공개된 스틸 속 오나미는 파리가 앉으면 미끌어질 듯한 광택이 번쩍이는 올블랙 가죽 옷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나아가 쇠봉에 기댄 오나미는 벌을 서는 건 아닌가 의심케 하는 투명 의자를 한 어정쩡한 포즈를 하고 있어 웃음보를 터트린다. 더욱이 오나미는 눈-코-입을 동시에 확장한 듯한 폭소만발의 표정을 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심지어 그의 눈빛은 주체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이 넘치다 못해 폭발해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할 정도.
이는 지난 11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포착된 한 장면으로, 이날 오나미는 요염미 만렙을 찍은 액션 배우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나미는 액션을 보이다 말고 돌연 헐리우드 스타일이라며 ‘섹시봉춤’을 작렬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나아가 이날 오나미는 김대성과 함께 ‘가을동화’의 송혜교와 송승헌에 빙의해 시한부 커플을 헐리우드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공개 녹화에서는 오나미의 이름이 새겨진 플래카드까지 등장하며 그의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오나미가 등장하자 현장에서는 열화와 같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이에 오나미의 전천후 활약이 돋보이는 ‘연기돌’의 이번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사진=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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