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호산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성동일 역할을 연기할 줄 알았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박호산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사전 미팅만 5번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롱이 역할 빼고는 대사를 다 읽어봤다고.
박호산은 “사실은 대본 다 읽은 것이 아니다. 성동일 선배님이 한 조주임 역할은 짧게 나오지만 반전이 있더라. 조, 단역은 그런 반전 캐릭터를 좋아한다. 그게 될 줄 알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호산에게 캐스팅 소식이 안 왔다고. 박호산은 “제작진에게 물으니 맞는 것을 찾고 있다고 했다. 누가 해도 힘든 거 달라고 했는데 큰 것을 주셨다”고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