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이철민이 나홍진 감독의 조언을 잘못 이해해 체중을 줄였다 늘려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철민은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철민은 영화 ‘황해’ 촬영에 앞서 나홍진 감독으로부터 몸을 만들라는 조언을 받았다며 “3개월간 다이어트를 해서 몸을 만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타일리스트들이 달라진 이철민을 보며 놀랐을 정도.
그런데 이철민을 본 나홍진 감독이 불만을 표했다. 이철민은 “몸을 만들라고 한 건 마동석 같은 몸을 만들라고 한 거였다. 파이팅 넘치는 몸을”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철민은 “분량을 한 달로 미뤄줄 테니 살을 얼마나 찌울 수 있는지 묻더라. 10kg증량을 약속했다. 나오자마자 중국집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결국 8kg을 찌워서 촬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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