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각각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제 진짜 결혼할 때가 아닐까.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헨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한혜진의 친구 중에는 결혼해서 임신한 친구도 있었고, 솔로도 있었다. 이에 외로움을 토로하던 한혜진은 “친구들 중 다음 품절녀는 개인적으로 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친구들은 “너는 아니다”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의 싱글라이프 영상을 본 전현무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이성 보다 동성 친구들이 더 편하다”고 말했다. 한혜진이 “여성분을 좀 만나라”고 지적하자 전현무는 “남 걱정 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현무는 41세가, 한혜진은 35세가 됐다. 결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 한혜진은 “친구들이 예전에는 서른다섯 살 전에 결혼 하라고 했는데, 이제는 마흔 살 전에만 가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저한테도 친구들이 마흔 살 전에 가라고 했다. 6년 후에 이렇게 되는 거 아니냐”라고 독설을 날렸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만큼 결혼까지 골인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터. 이제 남 걱정은 그만하고 올해는 좋은 소식을 들려주길 기대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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