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K팝스타6’ 13살 소울 보컬 유지니를 잡기 위해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캐스팅 경쟁에 뛰어들었다.
오는 29일 방송될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시즌 6에서 최초로 도입된 ‘역선택’ 룰이 ‘캐스팅 오디션’의 새로운 재미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 세 심사위원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참가자 유지니의 무대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지난 2주간 이수민, 크리샤 츄, 이성은, 김소희의 선택을 두고 세 회사가 격돌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JYP가 2번(이수민, 김소희), YG가 1번(크리샤 츄), 그리고 안테나가 1번(이성은)의 ‘역선택’을 받았다.
심사위원에게 주어진 우선권과 캐스팅 카드가 몇 장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시즌 보컬리스트 중 가장 어리면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유지니가 무대에 오르게 돼 또 한번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K팝스타6’ 제작진은 “다른 참가자들의 경우 YG 대 JYP, 혹은 JYP 대 안테나 등의 1대 1 구도였다면, 유지니의 경우 세 회사 모두 캐스팅 전쟁에 뛰어들었다”며 “캐스팅 오디션 중 가장 난감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상황이었다. 심사위원 세 사람이 참가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덧붙여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모두 탐낸 참가자 유지니의 ‘캐스팅 오디션’ 무대가 어땠을지, 그 결과는 2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될 ‘K팝스타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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