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영애 남편 이해영이 아내 모르는 사이 빚더미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남편 민석(이해영)의 잠적으로 빚쟁이에 시달리게 되는 지윤(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석의 회사가 금감원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그의 집엔 빚쟁이들이 몰려들었다. 지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집 곳곳엔 압류딱지가 붙었다.
귀가한 지윤은 빚쟁이들을 보며 “댁들은 누군데 남의 집에 와서 행패에요?”라고 캐물었다. 빚쟁이들은 차용증을 내밀며 “휴대폰까지 끊고 도망갔어. 우린 돈 받기 전까지 이 집에서 한 발자국도 못 움직여!”라고 고성을 질렀다.
이때 민석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민석은 “어머니 모시고 피해있어”라고 주문했고, 지윤은 결국 빚쟁이를 피해 친구 집으로 몸을 숨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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