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모두를 공포에 떨게한 법률사무소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스스로 물건이 움직이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는 법률 사무소 이야기가 등장했다.
이 사무실에서는 서류가 든 무거운 박스가 스스로 움직였다. 또 전등이 이유없이 터지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다. 결국 직원들은 사표에 내기 이르렀다.
어느날 이 회사의 소장은 전화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약 500만원에 이르는 전화비가 청구된 것. 이를 의아하기 여긴 소장은 전화국에 이유를 물었다.
소장은 10초에 한 번씩 유로서비스가 이용됐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더 이상한 것은 전화 교환원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 이는 당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반드시 전화 교환원을 거쳐야 통화를 할 수 있었던 것. 유로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결국 소장은 초자연현상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을 불렀다. 그는 여직원인 안네마리가 등장할 때 마다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고 얘기했다. 소장에 대한 분노가 초자연적 현상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
안네 마리가 극심한 분노에 사로 잡힐 때 마다 염력이 발생했고, 사물이 움직이거나 전등이 터지는 일이 생겼던 것. 실제로 검사 결과 그녀가 분노할 때 마다 엄청난 뇌파가 발생했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초능력을 쓰고 있었다. 전화 비용이 많이 나온 이유 역시 이러한 염력 때문에 전파가 혼선을 빚은 탓이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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