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4일간의 설연휴가 끝났다. 온갖 명절 음식을 먹었지만, 식탐은 어쩔 수 없었다. 온갖 해산물요리가 시선을 당겼다.
30일 방송된 SBS 설특집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김병만, 김종민, 육중완, 육성재 이상민과 강예원이 출연했다. 2015년 연예대상자였던 김병만은 2016년 연예대상자 김종민을 견제하며 웃음을 시작했다.
이들은 두 가지의 조업방식에 투입되기 위해 팀을 나눠 자산어보 퀴즈대결을 펼쳤다. 역사지식에 강한 면모를 보인 김종민의 승리. 다른 출연자들을 놀리며 문제를 명쾌하게 맞혔다.
결국 김병만, 육성재, 육중완이 홍어잡이 배를 탑승했고, 김종민, 강예원, 이상민이 양식장을 찾았다. 먼저 김병만 팀은 낚시 도중 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행은 당황했고, 선장의 도움을 받아 수색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중국 어선들이 불법으로 침입, 홍어를 싹 쓸어 간다는 말을 듣고 일행은 충격에 휩싸였다. 단속을 해도 소용없다는 말에 김병만은 말을 잊지 못했다.
반면 김종민 일행은 우럭 양식장을 찾았다. 강예원은 높은 계단으로 힘겨워했고, 이를 본 이상민은 강예원을 어부바했다. 듬직한 이상민의 모습에 강예원은 부끄러워하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양식장 사장은 이들에게 “우럭껍질이 피부미용에 좋다”며 마스크팩을 추천했다. 즉석에서 강예원은 우럭껍질로 김종민 얼굴을 감쌌다. 김종민은 얼굴 위에 놓인 우럭껍질을 참야했다. 그러나 울상을 지으며 힘겨워했다.
이들은 해산물로 이뤄진 다양한 음식들을 섭렵했다. 힘든 노동 뒤에 먹는 요리는 무엇이든 환영받았다. 즉석에서 바로 잡은 해산물로 신선한 요리를 뚝딱 만들어낸 덕이었다.
전복을 12마리 넣은 라면에서 김종민 일행은 흥분했고, 삭히지 않은 홍어회에 김병만 일행은 찬사를 보냈다.
이후에도 이들은 온갖 해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음식에 만족스러워했다. 먹방보다 더 맛있는 요리와 멤버들은 식탐 공개로 웃음을 안겼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BS ‘주먹쥐고 뱃고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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