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신인 아이돌 그룹 세 팀이 혹독한 ‘주간아이돌’ 신고식을 치렀다. 매력 발산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빅톤, 펜타곤, 모모랜드가 출연한 신년특집이 전파를 탔다.
빅톤과 펜타곤, 모모랜드는 모두 지난해 갓 데뷔한 신인 아이돌 그룹.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MC들은 “신인 아이돌에게 주간아이돌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모모랜드는 “(아이돌 스타) 등용문이다. ‘주간아이돌’에 나가야 아이돌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펜타곤은 “데뷔 이래 가장 중요한 스케줄이고 꿈의 무대다. 콘서트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방송 전날 리허설까지 했다는 빅톤은 “회사 분들과 예상 질문과 답을 연습했고, 개인기도 배웠다”며 놀라운 열의를 드러냈다.
그러나 끼 많은 아이돌들이 모이다 보니, 튀는 일은 쉽지 않았다. 빅톤은 차세대 체육돌인 홍석의 체력에 두손두발을 들었다. 그래도 ‘비투비를 이겨라’ 코너에선 펜타곤에 빅톤이 승리하며 막상막하 매력을 펼칠 수 있었다.
홍일점인 모모랜드는 두 보이그룹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빅톤은 펜타곤에 역전해 예능보증서를 받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BC ‘주간아이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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