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아츄커플이 어려운 상황에도 굳건한 사랑을 키워간다.
3일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구현숙 극본, 황인혁 연출) 측은 효원(이세영)과 태양(현우)의 현실감 만점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효원은 태양과의 사이를 반대하는 엄마 은숙(박준금)에게 반발해 가출한 상태. 집의 경제적 지원까지 끊기자 효원은 생활을 위해 전공을 살려 화실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아르바이트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부잣집 딸 효원의 홀로서기는 아츄커플에도 변화를 선사할 예정.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진은 “그동안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르고 살아온 금수저 효원이 생활 전선에 뛰어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되고, 태양과는 순수한 사랑을 계속 지켜나가면서 아츄커플 또한 한 단계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어려움도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극복해내는 아츄커플의 성장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분들도 좋은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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