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신동엽을 놀래킨 모녀가 등장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결벽소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더러운 것을 만졌다는 생각이 들면 참지 못한다는 소녀의 고민.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딸이 하루에 최소 스무번 넘게 손을 씻는다고. 그 탓에 겨울에는 손이 다 트고, 종일 물티슈를 끼고 이것 저것 닦아대며 유난을 떤다는 것.
신동엽을 비롯한 전 출연진은 사연주인공이 지나치게 깔끔떠는 행동을 고쳐주고자 나섰다. 하지만 어머니의 특이한 여행 습관이 공개되면서 상황은 급반전을 맞았다는 전언.
가희는 “상상도 못했던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신동엽은 “어머니, 혹시 다른 프로그램 나가시면 처음부터 이런 말씀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고. 주인공의 남다른 여행습관과 딸의 결벽증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 호기심을 부추긴다.
방송은 오는 3일 11시 10분.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KBS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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