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오늘(5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루시드 드림’의 주역들 설경구, 고수, 강혜정과의 만남을 가진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고발 전문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꿈을 이용해 범인을 쫓는 영화로 참신한 소재를 담아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역할을 위해 10kg이상 감량했다고 밝힌 고수가 그 고충에 대해 털어놓자, 이에 강혜정은 “씨앗만 먹는 모습이 꼭 동네 청솔모 같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1997년 잡지모델로 데뷔한 강혜정은 20년차 배우란 타이틀에 민망해 하며 “내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배우 경력으로 쳐야한다”는 현실적인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선배인 설경구에 대해 고수, 강혜정 모두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한 뒤,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극 중 세 사람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설경구, 고수, 강혜정과의 유쾌한 만남은 오늘 오후 3시 45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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